사회

영흥도 화력발전소서 추락 사고...1명 실종

2018.09.05 오후 05:19
오늘 오후 3시 반쯤 인천 영흥도에 있는 화력발전소에서 하역 부두 보수 작업을 하던 작업자 3명이 바다로 떨어졌습니다.

이 가운데 42살 김 모 씨가 바다에서 의식을 잃은 채 해경에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고, 다른 작업자 한 명은 실종 상태입니다.

앞서 50살 김 모 씨는 추락 직후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오늘 사고는 임시로 설치한 작업대가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무너지면서 함께 작업하던 6명 가운데 3명이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 5대와 구조헬기 한 대 등을 동원해 해상에서 실종자 수색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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