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상도유치원 원생 10명, 인근 학교로 등원

2018.09.10 오전 10:51
서울 상도 유치원 붕괴 사고 닷새 만에, 유치원 원생 일부가 인근 초등학교로 등원했습니다.

상도 유치원 측은 오늘 방과 후 과정 반 유치원생 등 등원 예정이었던 64명 가운데, 10명이 인근 상도초등학교 돌봄교실 등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치원 철거 공사로 하루 휴업한 상도초등학교의 경우, 돌봄교실 대상 학생 백여 명 가운데 17명이 등교했습니다.

구청은 초등학교와 유치원 사이 가림막을 설치해 학생들이 현장에 접근하는 것을 막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7시 반부터 시작된 철거 공사도 안전을 이유로 등원 시간에 맞춰 한때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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