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1시 반쯤 서울 강일동의 12층짜리 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나 한 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거주자 77살 박 모 씨가 질식해 숨지고, 17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아파트 140㎡가 타거나 그을리는 등 소방서 추산 천7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1층의 한 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용성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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