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투자사기 의혹' 코인업 압수수색

2019.02.19 오후 05:11
경찰이 상장되지도 않은 가상화폐를 판매한 의혹을 받는 코인업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오늘(19일) 오전 11시부터 강남에 있는 코인업 사무실 2곳을 압수수색 했다고 밝혔습니다.

코인업은 가상화폐에 투자하면 최고 500%에 이르는 수익을 보장한다며 투자자를 모집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와 유사수신행위법 위반 혐의가 있다고 보고 강제수사를 시작했습니다.

또, 압수한 하드디스크와 투자자 명부 등을 분석한 뒤 코인업 대표와 투자자들을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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