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클럽 '아레나' 실소유주·명의 사장 구속영장 청구

2019.03.21 오후 07:07
수백억 원대 탈세 혐의를 받는 강남 클럽 '아레나'의 실소유주와 명의 사장에 대해 검찰이 구속 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9부는 클럽 '아레나'의 실소유주 강 모 씨와 명의 사장 A 씨에 대해 탈세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강 씨는 지난 2014년부터 2017년 사이 현금 거래를 통해 매출을 축소하고 종업원 급여를 부풀려 신고하는 방식으로 수백억 원대 세금을 내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국세청은 강 씨를 제외한 서류상 대표 6명을 150억 원대 탈세 혐의로 고발했지만, 경찰 수사 과정에서 실소유주인 강 씨가 범행을 주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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