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속보 '김학의 사건 핵심인물' 윤중천 사흘 만에 석방

2019.04.19 오후 09:13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사건의 핵심인물인 윤중천 씨가 체포된 지 사흘 만에 석방됩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사기와 알선수재, 공갈 등 혐의로 체포된 윤 씨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앞서 검찰 수사단은 어제(18일) 윤 씨가 강원도 홍천 골프장 인허가를 내준다며 수십억 원을 챙기는 등 사기와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윤 씨 측은 검찰이 별건 수사로 무리하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면서 대부분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학의 수사단이 출범 20여 일 만에 첫 신병 확보에 나선 윤 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검찰 수사단은 시작부터 난관에 부딪히게 됐습니다.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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