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박훈 변호사, 윤지오 사기 혐의로 고발

2019.04.26 오후 04:47
故 장자연 사건의 증인, 윤지오 씨가 김수민 작가로부터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를 당한 데 이어, 사기 혐의로도 고발당했습니다.

김 작가의 법률 대리인인 박훈 변호사는 오늘(26일) 서울지방경찰청에 윤 씨를 사기 혐의로 직접 고발했습니다.

박 변호사는 윤 씨가 수사 과정에서 목격한 기록을 바탕으로 이른바 '장자연 리스트'를 봤다고 속인 뒤 후원금을 모금해 재산상의 이득을 취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윤 씨가 당했다는 신변 위협 역시 사실이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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