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이래 첫 파업 사태를 맞았던 국립암센터가 오늘 오전 6시부터 정상 운영됩니다.
국립암센터 노사는 어제 오전 추가 교섭을 진행해 임금협상에 최종 합의하고 11일간 이어진 파업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노사는 임금 총액 1.8% 인상, 시간 외 근로수당 지급, 임금제도 개선위원회 구성, 복지 포인트 30만 원 추가지급에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부터 외래와 항암 주사실, 양성자 치료실은 100% 정상 운영되고 입원 대기 중이던 300여 명의 환자도 차례대로 입원이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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