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靑 시위 도중 경찰 폭행' 탈북민단체 회원 등 46명 연행

2019.10.03 오후 10:17
탈북민 단체 등 보수성향 단체 소속 수십 명이 청와대 인근에서 시위를 하다가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청와대 앞에서 경찰관 폭행 등 폭력 시위를 한 혐의로 46명을 연행해 혜화경찰서를 비롯한 6개 경찰서에 분산해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를 촉구하는 집회에 참가한 보수성향 단체 회원과 탈북민 모자 사망 집회에 참석한 탈북민 단체 회원들로 알려졌습니다.

일부는 청와대 방향으로 행진 도중 경찰 제지로 가로막히자 각목을 휘두르면서 경찰관을 폭행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