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주사파 발언' 박홍 전 서강대 총장 선종

2019.11.09 오전 10:12
1990년대 주사파 배후에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있다고 주장해 파문을 일으켰던 박홍 전 서강대 총장이 오늘 선종했습니다.

천주교 주교회의 관계자는 오늘 새벽 4시쯤 서울아산병원에서 박 전 총장이 향년 77세의 나이로 선종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전 총장은 당뇨 합병증으로 인한 건강 악화로 투병 생활을 해왔습니다.

박 전 총장은 지난 1994년 서강대 총장 재직 당시 학생운동을 하는 이른바 주사파의 배후에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있다고 주장해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한동오 [hdo8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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