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투자금 횡령' 남양주 주택조합 업무대행사 회장 구속

2020.01.22 오후 03:27
경기 남양주지역 주택조합 추진위원회 업무 대행사 회장이 공금 수십억 원을 빼돌린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의정부지방검찰청은 횡령과 배임 등 혐의로 업무 대행사 회장 67살 정 모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씨는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 양지 7지구 주택조합 추진위원회의 업무를 대행하면서 투자자 수백 명이 낸 돈 수십억 원을 마음대로 쓴 혐의를 받습니다.

정 씨는 근처 지역 주택조합 추진위원장을 맡다가 투자자들과 불거진 문제로 사퇴한 뒤, 지인이 대표로 있는 업무 대행 회사를 설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검찰은 정 씨가 주택조합 추진위원장 재직 시절에도 공금을 횡령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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