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문 대통령 "너무 위축...심리적 대반전 필요"

2020.02.14 오전 06:41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신종 감염병이라고 하지만 너무 위축돼 있었다면서 심리적 대반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어제(13일) 경제계 인사들이 참석한 코로나19 대응 간담회 자리에서 마무리 발언으로 이같이 말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정부와 재계가 뜻을 모아서 분위기를 붐업 시키는 것을 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습니다.

코로나19가 머지않아 종식될 거라는 문 대통령의 발언이 고비를 넘었다는 판단이냐는 질문에 대해,

강 대변인은 방역을 게을리하겠다는 게 아니라면서 정부는 긴장하고 완전 종식까지 최선을 다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확진자가 늘지 않고 완치로 퇴원하는 환자도 나오는 만큼 심리적 위축과 공포를 벗고 일상으로 돌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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