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신천지예수교 이만희 총회장의 횡령 혐의 등 3건의 고발 사건에 대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청은 오늘(9일) 서면 브리핑에서 지난해 접수된 이 총회장의 횡령 혐의 고발 건을 비롯한 3건에 대해 계좌 분석과 관련자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신천지 2인자'로 알려진 김남희 씨는 지난해 3월 이 총회장이 교회 자금을 횡령했다며 검찰에 고발했고, 현재 이 사건을 경찰이 수사하고 있습니다.
또 최근 코로나19 감염증이 확산하자 서울시와 시민단체가 감염병예방법 위반과 횡령 등의 혐의로 이 총회장을 고발한 사건도 조사 중입니다.
경찰의 신천지 대구교회 압수수색 영장을 검찰이 기각한 데 대해서는 사실관계를 추가로 확인해 영장을 재신청할지 검토한다는 입장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