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와 관련한 가짜뉴스를 퍼뜨린 사람들이 무더기로 붙잡혔습니다.
경찰청은 오늘(15일) 보도자료를 내고 코로나19 관련 허위조작정보 65건을 적발해 89명을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추가로 92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부산에 있는 전통시장에 확진자 10명이 나왔다'는 내용의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피의자 1명을 붙잡았고, 강원 원주경찰서는 '특정 카페 등 7개 업소가 신천지 운영 업소'라는 가짜뉴스를 퍼뜨린 혐의로 6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세종지방경찰청은 SNS에 '기재부 주관 제약회사 회의 결과'라는 제목의 허위사실 유포 건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밖에도 확진 환자나 접촉자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공무원 등 32명을 검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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