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쿠팡 물류센터 작업장 안전모와 사무용품에서 바이러스 검출

2020.05.29 오후 03:08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부천 쿠팡 물류센터에 대한 역학 조사 결과 2층 작업장 안전모와 사무용품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그러나 신발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됐다는 설명은 잘못된 것이라며 정정했습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부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67건의 검체를 확보해 유전자 증폭 검사를 실시한 결과 2층 작업장 안전모와 2층 작업스테이션 노트북, 마우스, 키보드 등에서 양성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검체를 채취한 곳은 작업장과 휴게실, 라커룸, 엘리베이터 등 67곳이었습니다.

정은경 본부장은 감염자 비말이 환경에 묻어있다가 손 접촉 통해 전파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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