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법무부, '콜코칭'으로 청소년 야간 범죄 예방 나선다

2020.09.02 오후 02:19
법무부가 사단법인 전국자원봉사연맹과 업무협약을 맺고 범죄 예방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양측은 전문가 심리 상담 등을 통해 야간 시간 청소년 범죄를 예방하고, 소년원생 특별교육 등 청소년들에 대한 관리 감독 강화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보호관찰 대상인 청소년의 범죄가 심야 시간 집중된다는 점을 고려해, '콜코칭'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콜코칭'은 고위험대상자인 청소년 등에 대해 격일로 야간에 상담 전화를 걸어 범죄를 막고 심리적 안정을 주는 프로그램입니다.

법무부는 보호관찰 청소년 중 상당수가 가정폭력 등으로 인한 심리적 문제를 갖고 있다며 근본적 해결을 위해선 이를 치유하는 과정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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