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양 택배영업소에 불...소방대원 등 3명 다쳐

2020.09.29 오전 08:18
어제저녁(28일) 8시 10분쯤 경기도 고양시 장항동에 있는 택배영업소에서 불이 나 10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영업소 관계자 2명이 화상을 입었고 소방대원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택배영업소 건물과 부근 물류창고 등 5개 동이 불에 탔고, 다른 창고 6개 동도 피해를 봤습니다.

소방 당국은 한때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기도 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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