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지하철 '턱스크'에 음주·흡연 뒤 달아난 남성...경찰, 추적

2020.11.02 오후 07:11
중년남성이 지하철 안에서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은 채 술 마시고 담배를 피우는 등 소란을 부리다가 달아나 철도경찰대가 추적하고 있습니다.

코레일과 철도경찰대는 어젯밤(1일) 10시 20분쯤 인천행 경인 국철 1호선 안에서 A씨가 마스크를 턱에 걸친 채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우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신고를 받은 코레일 직원이 인천 동암역에서 탑승해 주의 조치를 했지만, A 씨는 계속 행패를 부렸고, 코레일 측은 다음 역인 주안역에서 강제 하차시켰습니다.

이후 직원들의 신고로 지구대 경찰이 현장으로 출동하는 사이, A 씨는 인천 지하철 2호선으로 갈아타고 달아났습니다.

철도경찰대는 소란 당시 지하철 CCTV 등에 찍힌 영상을 토대로 A 씨의 신원과 동선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김우준 [kimwj022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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