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거리두기 개편 초안 놓고 5일 공청회...정부 "의견수렴 후 발표"

2021.03.02 오전 11:27
정부가 오는 5일 공청회를 열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모을 예정입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에 대해 "초안이 마련됐고 현재 이에 대해 의견수렴을 하고 있다"면서 "이번 주 금요일에 공청회를 열고, 확정안이 아닌 개편안 수준에서는 발표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지난주 관계부처, 각 지방자치단체와 거리두기 개편에 대해 논의했고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을 비롯한 협의체 의견 수렴도 진행 중"이라며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처음으로 개편 초안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윤 반장은 거리두기 개편 발표 시점은 아직 확정할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윤 반장은 "의견을 더 수렴한 다음에 발표할 예정이고, 거리두기 개편과 관련해선 3차 유행이 더 안정화되는 부분이 더 중요하리라고 생각한다"면서 "오늘 중대본 회의에서도 개편안 최종 발표 시점은 확진자 수 상황을 보면서 할 필요가 있겠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중수본에 따르면 최근 1주간 지역발생 일평균 확진자 수는 363명으로, 거리두기 2단계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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