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4단계도 등교할까?...교육부, 오늘 2학기 등교방안 발표

2021.08.09 오전 12:05
초중고교의 개학이 다음 주부터 시작하는 가운데 2학기 등교 방안이 오늘 발표됩니다.

교육부는 오늘 2학기 학사운영 방안을 발표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수도권 학교는 거리두기 4단계가 2주 더 연장된 가운데 2학기가 시작돼, 4단계에서도 등교할지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재의 학교밀집도 기준을 보면 1∼2단계에서는 전면 등교가 가능하지만, 3단계에서는 일부만 등교, 4단계에서는 전면 원격수업을 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앞서 2학기 학사 운영 방안을 확정하기 위해 감염병 전문가, 교원단체, 시도교육감들과 논의했는데, 4단계에서도 등교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1차 백신을 접종하고 대입을 앞둔 고3과 학습 기초가 필요한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은 4단계에서도 우선 등교가 고려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 4일 전국 시도교육감 간담회에서 원격수업보다는 등교수업을 통해 면대면 지도를 통한 학습 결손회복과 교사·친구들과의 관계를 통한 사회성 함양 등이 더 빠르게 이뤄질 수 있다며 등교 확대 방침을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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