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학원 강사를 여러 차례 스토킹하다 신고를 당했던 여성이 강사 사무실에 무단 침입했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0대 여성 A 씨를 건조물침입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젯(29일)밤 9시쯤 서울 논현동에 있는 학원 강사 B 씨의 사무실에 무단 침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 씨는 학원 수강생이었던 A 씨가 자신을 스토킹하고 있다며 6차례 신고했는데, A 씨가 또 사무실에 침입하자 경찰을 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피해자 조사 등을 거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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