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초~2000년대 초에 출생한 MZ세대 취업준비생 10명 중 8명은 같은 세대 면접관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는 지난 15일부터 25일까지 MZ세대 취준생 644명을 대상으로 MZ세대 면접관에 대한 의견을 조사한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87.4%는 MZ세대 면접관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부정적으로 생각한다'는 답변은 12.6%에 그쳤다.
MZ세대 면접관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 이유는(복수 응답) '가능성을 열어 두고 다양한 관점으로 평가할 것 같아서'(58.1%)가 가장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그다음으로 'MZ세대는 MZ세대가 가장 잘 이해할 것 같아서'(41.6%), '기존 면접 방식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돼서'(29.8%), 'MZ세대의 영향력을 체감하고 있어서'(22.7%), '좀 더 자신감 있게 면접에 임할 수 있을 것 같아서'(4.8%) 등이 있었다.
반면 MZ세대 면접관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한 소수 그룹은 그 이유로(복수 응답) '경력이나 경험 부족으로 인해 평가 기준이 모호해질 것 같아서'(43.2%)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MZ세대 면접관 면접을 위한 연습을 따로 해야 할 것 같아서'(30.9%), '비대면 면접 등 최근 도입된 새로운 방식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27.2%), '오히려 더 긴장될 것 같아서'(23.5%) 등의 답변이 뒤따랐다.
사진 출처 = 잡코리아
또 MZ세대 취준생이 밝힌 좋은 면접관의 요소(복수 응답)로는 '연봉·복지 등 회사에 대해 궁금했던 것을 잘 알려주는 면접관'이 50.0%로 가장 많이 꼽혔다.
이어 '면접 내내 친절하고 따뜻하게 대해주는 면접관'(37.4%), '지원자의 장단점에 대해 피드백 해주는 면접관'(35.1%), '이력서와 자소서를 꼼꼼히 읽고 질문하는 면접관'(22.6%)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아울러 MZ세대 취준생 10명 중 7명은 면접관의 태도가 입사 결정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전체 응답자의 77.5%는 '면접관의 태도가 입사 결정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고, 나머지 22.5%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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