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난해와 달리 '위드 코로나' 속에 치러지지만 올해도 수험생들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데요.
정수기를 사용할 수 없어 마실 물은 직접 챙겨야 하고, 휴대전화나 무선 이어폰 같은 전자기기는 반입이 금지되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신현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올해도 코로나 수능인 만큼 마스크 착용은 필수입니다.
신분 확인 때만 잠시 마스크를 내려 감독관에게 얼굴을 보여줘야 합니다.
일반 마스크 착용도 가능하지만 KF-AD 이상이나 수술용 마스크가 권장됩니다.
망사나 밸브형 마스크는 안됩니다.
별도 시험장의 격리 수험생은 반드시 KF94 이상의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조희연 / 서울시교육감 : 작년에 비해 올해는 고3 백신 접종이 이뤄져 있고, 격리 칸막이 없이 시험을 치르게 된 것만 해도 큰 진전인 것 같습니다.]
칸막이는 점심시간 때만 수험생이 직접 설치하고, 식사 뒤 반납합니다.
방역을 위해 정수기 사용이 금지되니 마실 물이나 음료수는 본인이 직접 챙겨야 합니다.
날씨가 춥지는 않다고 예보됐지만 매시간 창문을 열어 환기하기 때문에 여분의 옷을 준비하거나 얇은 옷을 여러 겹 껴입는 게 좋습니다.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이니 주의해야 합니다.
휴대전화는 물론 무선 이어폰도 안됩니다.
전원을 끄고 가방에 넣어두어도 부정행위여서 시험이 무효 처리됩니다.
만약 가져갔다면 1교시 시작 전에 감독관에게 반납해야만 합니다.
YTN 신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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