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중일 환경장관, 미세먼지 등 동북아 환경협력 논의

2021.12.02 오후 01:57
미세먼지 등 동북아 환경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22차 한중일 환경장관회의'가 오는 7일 서울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영상으로 개최됩니다.

이번 회의에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과 황룬치우 중국 생태환경부 장관, 야마구치 쯔요시 일본 환경성 장관을 비롯한 3국 환경 장관들이 참석합니다.

한중일 환경 장관 회의는 미세먼지 등 동북아 지역 환경문제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장관급 협의체로, 1999년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시작된 후 매년 3국이 교대로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번 회의는 2019년 개최된 제21차 회의 이후 2년 만에 열리는 회의로, 현재 3국 환경 장관들이 부임한 후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입니다.

한중일 장관들은 이번 회의에서 대기질 개선과 탄소중립 등 각국의 주요 환경정책 현황을 공유하고, 동북아 환경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미세먼지와 생물다양성 등 분야별로 향후 5개년 협력 방향에 협의한 제3차 공동행동계획과 제22차 회의의 결과문서로서 공동합의문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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