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낮에 하의 없이 활보한 40대..."바지 입는 걸 깜박했다"

2022.04.26 오후 02:32
대낮에 하의를 입지 않고 아파트 단지와 상가 일대를 돌아다닌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어제(25일) 낮 12시 반쯤 인천 삼산동 아파트단지 일대에서 하의를 입지 않은 채 10분가량 거리를 활보한 40대 남성 A 씨를 공연음란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주민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는데 술에 취한 상태는 아니었고, 바지 입는 걸 깜박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이전에도 비슷한 범행을 저지른 적이 있는지 등을 추가로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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