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운수노조가 다음 달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공공운수노조는 오늘(23일) 기자회견을 열고 공공성과 노동권 확대를 위해 다음 달 2일 총궐기대회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윤석열 정부의 민영화와 구조조정 기조 때문에 시민이 누려야 할 공공서비스 공급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에 공공부문 민영화 중단과 공공기관의 민주적 운영, 공공의료와 공공 돌봄 서비스 확충 등을 요구했습니다.
다음 달 총궐기 대회에는 전체 조합원의 10% 정도인 2만5천여 명이 참가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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