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115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는 가운데 서울 마포구청장이 웃으며 저녁 식사를 하는 사진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박강수 서울 마포구청장은 어제저녁(7일) 8시 50분쯤 자신의 SNS에 직원들과 전집에서 식사하는 사진을 올리고, "맛있는 찌개에 전까지 꿀맛입니다"라고 적었습니다.
당시는 행정안전부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마포구를 포함한 서울 전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상황이어서, 박 구청장이 재난 상황을 소홀히 관리했다는 비판이 잇따랐습니다.
이에 대해 마포구청 측은 박 구청장이 늦게까지 상황을 살펴보다가 식당에서 간단히 저녁 식사를 한 거라면서, 게시글을 올린 시기가 적절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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