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에서 30대 남성이 자신의 신체 주요부위를 자해하는 소동을 벌였습니다.
인천공항경찰단은 오늘(31일) 오후 5시 반쯤 인천국제공항 제1 여객터미널에서 30대 남성 A 씨가 가위로 자신의 신체 중요부위를 자해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자해한 뒤 소리를 지르며 소동을 부렸지만 이로 인해 피해 입은 여객들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씨는 봉합 수술을 위해 서울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의 정신 질환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며 치료를 마치는 대로 자해 동기 등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