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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있저] '에미상 스타' 이정재, 코로나19 확진 판정

앵커리포트 2022.09.20 오후 07:42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소식을 전해드리는 '오늘 세 컷'.

첫 소식은 배우 이정재 씨 소식입니다.

얼마 전 한국 최초로 미국 에미상 트로피를 손에 거머쥐고 돌아온 이정재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귀국 후 진행한 PCR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건데요.

현재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중이라고 합니다.

이정재 씨는 에미상 시상식 참석차 지난 8일 미국으로 출국했다가 캐나다로 이동해 자신의 감독 데뷔작 영화 '헌트' 홍보에 나섰는데요.

캐나다에서 함께 일정을 소화했던 배우 정우성 씨와 같은 비행편으로 귀국했지만, 정우성 씨는 다행히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세계적인 스타로 거듭나며 국경을 넘나드는 바쁜 일정을 소화했던 탓일까요?

누리꾼들은 한목소리로 이정재 씨의 쾌유를 기원했습니다.

큰 인기를 끌었던 '이건희 컬렉션'이 돌아옵니다.

이번엔 서양미술품들만 모았다고 하는데요.

모네와 피카소 등 유명 작품들을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내일(21일)부터 과천관에서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모네와 피카소, 파리의 아름다운 순간들'을 여는데요.

우리에게 친숙한 거장들인 고갱, 달리, 르누아르, 모네, 미로, 샤갈, 피사로 등의 현대미술 작품 7점을 선보입니다.

지난 컬렉션 공개됐던 모네의 '수련' 외에는 모두 처음 공개되는 건데요.

이번 전시에선 특히 피카소의 도자 작품들이 눈에 띕니다. 90점이나 만나볼 수 있는데요.

도자에는 피카소가 회화나 조각, 판화 작품에서 활용했던 다양한 주제와 기법이 응축돼 있어, 피카소 예술세계 전반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라고 하네요.

이번 달 '월간 뉴있저' 시간에 동물권에 대한 여러 소식을 전해드리고 있는데요.

한 애견 미용사가 개들을 불법으로 위탁받아, 오물로 범벅이 된 집 안에 방치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인천 미추홀구의 한 빌라입니다.

개들의 배설물로 난장판이 된 집안에 갈비뼈가 앙상한 개들이 방치돼 있습니다.

동물보호단체 케어 측은 애견 미용업을 하는 20대 여성이 불법으로 개들을 위탁받아 집에 방치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이 여성을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발할 계획입니다.

지난 '월간 뉴있저'에서 전해드린 대로, 동물을 비정상적인 환경에 방치하는 것도 동물 학대라는 것을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오늘 세 컷'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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