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동훈, 한달간 퇴근길 미행당해...경찰, 30대 남성 입건

2022.09.30 오후 06:06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한 달 가까이 퇴근길에 자동차로 미행당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한 장관이 신고한 차량 번호 추적을 통해 30대 남성 A 씨를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최근 한 달 동안 한 장관 퇴근길을 자동차로 미행하고 자택 인근을 배회하며 한 장관과 수행원들에게 불안감을 조성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과거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 TV'와 관련된 업무를 한 인물인 거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 씨에 대해 한 장관의 100m 내 접근금지 조치 등을 신청하고, 차량 동승자가 있었는지 추가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반론보도> 한동훈, 한달간 퇴근길 미행당해...경찰, 30대 남성 입건 관련]

본 매체는 지난 2022년 9월 30일자 기사에 "한동훈, 한달간 퇴근길 미행당해...경찰, 30대 남성 입건"라는 제목으로 한 유튜브 채널 운영자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 차량을 미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시민언론 더탐사 측은 "기사에 언급된 해당 유튜버는 신문법에 따른 언론사인 시민언론 더탐사 소속 기자, 취재를 위해 한동훈 장관 관용차를 세 차례 추적한 것"이라고 알려왔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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