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뉴있저] BTS 콘서트 D-1...부산은 보랏빛 축제 중

2022.10.14 오후 08:21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소식을 전해드리는 '오늘 세 컷'.

부산은 지금 온통 BTS로 물들었습니다.

방탄소년단, BTS의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곳곳이 들썩이고 있는데요. 화면 함께 보시죠.

내일 저녁 6시 방탄소년단 '옛 투 컴 인 부산(Yet To Come in Busan)' 콘서트가 부산에서 열립니다.

2030년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기원하는 이번 공연엔 전 세계 BTS 팬 5만여 명이 함께할 예정인데요.

공연장 주변엔 BTS를 상징하는 보라색 등 6백 개를 설치한 '보라 로드'가 조성됐고, 매일 밤 광안대교와 부산타워 등 부산지역 주요 건축물도 보랏빛으로 물들었습니다.

공연 전 전야 이벤트와 BTS 관련 각종 전시, 판매 행사가 줄줄이 열리면서 표를 구하지 못한 '아미'들까지 부산에 총집결한 상황.

덕분에 코로나19로 어려웠던 부산의 관광·유통업계가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미성년자 11명을 성폭행해 15년 동안 복역해온 김근식이 출소 뒤 경기도 의정부시에 있는 갱생시설에서 살게 됩니다.

지역사회의 반발이 커지고 있는데요.

김근식은 지난 2006년 미성년자 11명을 연쇄 성폭행한 죄로 15년을 복역하고 오는 17일 출소하는데요.

당분간 경기도 의정부시에 있는 법무부 산하 갱생시설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에서 거주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곳은 연고지가 없거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출소자에게 숙식을 제공하며 사회 복귀를 돕는 시설로, 최대 2년간 거주할 수 있는데요.

의정부시가 즉각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공단 인근 160m 거리에는 영아원과 아동임시보호소가 있고, 일대에는 초·중·고등학교 6개소가 있어 자녀들의 안전이 위태롭다는 건데요.

경찰은 김근식 주거지 주변에 CCTV를 늘리고 순찰도 대폭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고,

법무부도 전담 보호관찰관을 배치한다는 계획이지만, 지역사회의 불안감은 사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음주 측정 요구를 거부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래퍼 장용준 씨에게 징역 1년이 확정됐습니다.

장 씨는 지난해 9월 서울 반포동에서 면허 없이 술에 취해 차를 몰다가 접촉사고를 낸 뒤, 출동한 경찰관의 음주 측정 요구에 불응하고, 경찰관을 머리로 들이받은 혐의로 구속기소 됐죠.

앞서 1·2심은 장 씨가 과거에도 음주운전으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고도 자중하지 않고 재범했다며 모두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는데요.

대법원은 오늘 징역 1년 실형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하며 경찰관의 다친 정도가 가볍다며 상해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장 씨는 구속된 상태로 재판을 받다가 1년 형기를 모두 채웠기 때문에 다시 수감되지는 않습니다.

지금까지 '오늘 세 컷'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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