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천 밭에서 숨진 채 발견된 남성..."목 부분 과다출혈로 사망"

2023.01.10 오후 04:19
어제 오후 인천 서구 공촌천 부근 밭에서 숨진 채 발견된 남성이 목 부분 과다 출혈로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는 부검 결과가 나왔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40대 남성 A 씨의 시신을 부검한 결과, 목 부분 과다 출혈이 사망 원인으로 추정된다는 1차 구두 소견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CCTV 영상과 현장에서 채취한 유전자 분석을 통해 타살 혐의점이 있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어제(9일) 오후 3시 50분쯤 인천시 서구 공촌천 부근 밭 도랑에서 목에 상처를 입고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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