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0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라임 사태'의 핵심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이 오늘(9일) 열립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오늘(9일) 오후 2시 횡령 혐의 등을 받는 김 전 회장에 대한 선고 공판을 진행합니다.
김 전 회장은 스타모빌리티와 재향군인회 상조회 자금 등 천300억 원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지난 2020년 8월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김 전 회장은 지난해 11월 11일, 결심 공판 당일 도주했다가 48일 만에 검거됐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김 전 회장이 사회적으로 격리되어야 한다며 징역 40년을 구형하고, 774억3천여만 원을 추징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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