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에 있는 초등학교 학생들이 복통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강서보건소는 오늘(24일) 낮 1시 반쯤 서울 강서구에 있는 초등학교에서 점심 급식을 한 직후 학생 20여 명이 복통 증세를 나타낸다는 신고를 받고, 학교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서울시, 강서보건소와 학교 관계자 등이 모여 긴급 대책 회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급식에 나온 토마토를 먹은 뒤 복통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건 당국은 급식으로 제공된 음식물을 회수한 뒤 식중독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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