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월 노동자 임금총액 0.6% 하락...실질임금은 5.5%↓

2023.03.30 오후 05:59
지난 1월 노동자 1인당 월평균 임금이 0.6%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1월 사업체 노동력 조사 결과를 보면,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에 종사하는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은 469만4천 원으로, 전년보다 2만8천 원이 줄었습니다.

또, 물가상승을 고려한 실질임금은 426만3천 원으로 5.5%나 떨어졌습니다.

노동부 관계자는 2월 물가상승률이 4.8%로 나타나면서 소폭 축소된 측면이 있지만, 공공요금 상승 등을 감안하면 실질임금 감소는 계속 모니터링해야 할 부분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업체 규모별로는 300인 미만 사업장 근로자의 임금이 386만9천 원으로 1.2% 올랐지만 300인 이상에선 924만8천 원에서 876만9천 원으로, 5.2%, 48만 원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국내 사업체 종사자 수는 2021년 4월 이후 이어진 증가세를 유지했습니다.

지난달 마지막 영업일을 기준으로 국내 사업체의 종사자는 천9백여만 명을 기록해 지난해 동월 대비 2.4%, 44만4천 명 늘었습니다.

코로나19에 직접 영향을 받았던 숙박·음식업 종사자가 9만1천 명으로 8.6% 늘어 2021년 11월 이후 회복세를 이어갔고,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이 4%, 제조업이 1.6% 늘었습니다.

반면 금융보험업은 3천 명, 0.4% 감소했습니다.

종사자 지위별로 보면 상용근로자는 1,595만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8% 늘었고 임시·일용 근로자도 19만 명 가까이 증가한 198만4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급여 없이 판매 수수료만 받거나 업무를 배우고자 급여 없이 일하는 이 등을 가리키는 '기타 종사자'는 같은 기간 2만5천 명, 2.3% 감소했습니다.

사업체 규모별로는 300인 미만과 300인 이상 사업체 종사자 모두 2.4% 증가했고, 입직자와 이직자는 각각 7.9%와 11%씩 늘어 92만7천 명과 89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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