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일) 오전 11시 20분쯤 경기 부천시 원미동 3층짜리 상가 건물에 있는 고양이 사육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건물 안에 있던 3명이 스스로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건물 3층에 있던 고양이 19마리가 폐사했습니다.
또, 2층에 고양이 130여 마리가 더 있었지만 불이 3층 일부만 태우고 꺼져 추가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사육장에 있던 배터리가 폭발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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