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권을 싸게 팔겠다고 속여 백억 원대의 돈을 가로챈 인터넷 카페 운영자에 대해 경찰이 신병 확보에 나섰습니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법상 사기 혐의로 카페 운영자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 씨는 인터넷 카페를 운영하면서 상품권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겠다는 글을 올려 돈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자만 백 명이 넘고, 피해 금액도 백억 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카페는 육아용품 등을 공동구매 방식으로 저렴하게 판매하면서 주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고, 한때 회원 수가 만6천여 명에 달했다가 지금은 폐쇄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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