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가 신임 인권국장으로 승재현 한국 형사·법무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임명했습니다.
법무부 인권국장직은 부처 내 인권 관련 정책을 수립하고 총괄하는 자리로, 문재인 정부 당시 발탁된 변호사 출신 위은진 전 국장이 사의를 표명한 뒤 여덟 달 가까이 공석으로 남아있었습니다.
승 선임연구위원은 과거 국무총리실 아동정책조정위원과 대검찰청 검찰정책자문위원 등을 지냈고, 지난해 윤석열 정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합류해 전문위원으로도 활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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