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자신이 창업한 회사 '위키트리'를 통해 가상화폐 수익을 냈다는 의혹에 대해 '한 번도 거래해본 적이 없다'며 부인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오늘(5일) 인사청문회에서 위키트리가 생성한 기사를 '스팀잇'이라는 가상화폐 시스템에 맡겨 코인 수익을 올렸다는 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자신은 '코인쟁이'가 아니라며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또 코인 수익을 얻으려 조회 수를 조작했다는 의혹도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가상화폐 지갑을 공개할 수 있느냐는 문 의원의 질문에는 '스팀잇' 코인이 전혀 없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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