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앞으로 매일 아침 8시 서울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지하철 탑승 시위를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전장연은 오늘(13일) 아침 8시, 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지하철 선전전'을 열고 오세훈 서울시장이 갈라치기와 혐오 정치를 멈춰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오 시장이 권리중심 일자리 사업을 폐지해 중증 장애인 노동자와 전담인력 5백여 명이 해고됐다며, 이를 철회할 때까지 지하철 탑승을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선전전을 마친 전장연은 혜화역에서 출발해 서울역까지 여섯 정거장 동안 지하철을 타고 내리는 방식으로 탑승 시위를 진행하려고 했지만, 동대문역에서 경찰과 지하철보안관들에게 가로막혀 해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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