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가 자신의 입시 비리 첫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습니다.
다만, 검찰이 뒤늦게 자신을 기소한 건 부당하다며 기각해달라고 요청했는데, 취재진 질문에는 재판에 성실히 참여하겠다고만 답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조 민 /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재판 전) : (첫 공판인데 심경 한 말씀 부탁 드립니다) …. (혐의 인정하십니까? 반성하고 계십니까?) …. (최근 수능 본 학생들한테 부끄럽지 않습니까?) …. (한 말씀 해주시죠.) …. 재판에 성실히 참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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