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신도 상습 성폭행' 이재록 목사 형집행정지 기간 사망

2024.01.01 오후 04:01
교회 신도들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복역하다가 건강상 이유로 석방됐던 만민중앙교회 당회장 이재록 목사가 숨졌습니다.

만민중앙교회는 어제(31일) 오전 11시쯤 이 목사가 기도처에서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사망 원인은 알릴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목사는 만민중앙교회 여신도 9명을 40여 차례 성폭행하거나 추행한 혐의로 구속기소 돼 2019년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6년이 확정됐습니다.

이후 대구교도소에서 복역하던 중 뇌종양 수술 등을 이유로 형 집행정지를 신청해 지난해 3월 풀려났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