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집에 불을 질러 주민들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 10대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동부지방검찰청은 방화치상 혐의로 10대 A 양을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A 양은 지난달 12일 자신이 살던 서울 중곡동 다가구주택에 불을 질러 주민들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화재 당시 대피하기 위해 건물 밖으로 뛰어내린 20대 주민이 머리를 다쳤고 다른 주민 두 명도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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