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연천경찰서는 어제(17일) 낮 경기 연천군 전곡읍에 있는 하천가에서 발견된 여성 시신은 80대 여성 A 씨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A 씨 아들이 어젯밤 11시쯤 112에 실종 신고를 한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유가족들은 A 씨가 평소 혼자 살아왔고, 치매 등 지병을 앓았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홀로 하천 주변을 산책하다가 실족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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