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6.25 전쟁 상이용사 자활촌 '화랑농장'을 아시나요

2024.05.31 오후 01:45
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4년 5월 31일 (금)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이단비 인천시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귀빈 아나운서 (이하 박귀빈) : 이번에는 300만 인천시민의 발이 되어 새로운 인천특별시대를 그리고 있는 인천시의회와 함께하겠습니다. 이단비 인천시의원과 함께할게요. 어서 오세요.

◆ 이단비 인천시의원(이하 이단비) : 네 안녕하세요.

◇ 박귀빈 : 오랜만에 또 오셨습니다. 앞에 카메라가 있죠, 우리 청취자분들에게 인사 한 말씀 해주시죠.

◆ 이단비 : 슬라생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뵙습니다. 인천 부평구 지역구로 활동하고 있는 이단비 인천시의원입니다.

◇ 박귀빈 : 네 반갑습니다. 오늘 이단비 의원님과 함께할 텐데 요즘 날이 참 좋습니다. 얼마 전에도 하늘이 되게 예뻤고 물론 좀 일교차가 많이 나긴 하지만 이때 5월, 6월 휴가 가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최근 혹시 휴가를 다녀오셨거나 그런 계획 있으셨나요?

◆ 이단비 : 최근에 이제 청년특별위원회에 소속되신 청년 의원님들과 함께 유럽의 청년 정책 비교시찰을 다녀왔는데요. 이제 독일의 경우에는 이제 청년의 나이가 20대 중반 정도를 의미를 하고, 그리고 이제 일자리 정책을 청소년 정책으로 맞춰져 있더라고요. 그래서 청년 정책이 우리나라에서는 일자리 정책을 의미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독일의 청년 정책은 일자리 정책으로 시작하지 않아서 우리나라와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을 조금 공부하고 왔습니다.

◇ 박귀빈 : 그러니까 개인 휴가로 어딜 여행 가신 건 아니고 그렇죠? 일로 다녀오셨네요. 제가 여쭤본 이유가 우리 이렇게 멀리 갈 때 이제 유럽 다녀오셨다고 했는데 당연히 인천공항으로 가셨을 거잖아요. 그래서 인천공항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여쭤봤어요. 의원님께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한 인천 브랜드 제고에 대해서 연구를 하고 계신다고 들었거든요. 어떤 이야기인가요?

◆ 이단비 : 이제 최근에 이제 미국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를 위해서 이제 입국한 선수들도 인천국제공항의 규모와 깨끗한 실내를 보고서는 너무 놀랐다 이런 기사를 많이 접했잖아요. 인천국제공항이 이제 대한민국의 관문으로서도 큰 의미가 있지만 사실 인천의 자랑이기도 하거든요. 근데 제주국제공항만 보더라도 이제 제주도를 상징하는 특산물과 이제 캐릭터 상품을 판매하기도 하고, 제주도의 관광지를 소개하는 관문이기도 한데 인천국제공항에는 인천에 위치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천이라는 도시 브랜드를 홍보하는 데는 좀 소극적인 편이거든요. 그래서 공항에서 발생하는 각종 소음과 교통 문제는 인천시민이 감당하고 있는데 지역과 상생하기 위해서는 인천의 상징이나 이런 걸 좀 홍보하는 그런 곳이 필요하다 라는 차원에서 연구단체를 신설해서 지금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인천공항에 인천시, 인천을 상징하는 것들이 없나요?

◆ 이단비 : 근데 생각해 보면 이제 한글이라든지 이제 여러 가지 이제 물론 이제 홍보 상품들이 있긴 하지만 대한민국의 관문이라는 이미지에서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프로그램은 많아요. 근데 최근에 일단 인천국제공항공사에 인천 출신이신 이학재 사장님이 취임하시면서 조금씩 인천을 홍보하는 프로그램이 생기고 있는데요. 이제 작년 말에 인천공항과 인천광역시가 업무협약을 추진을 하면서 인천공항에서 경유하는 외국인 환승 고객에게 동인천 차이나타운 같은 인천광역시를 5시간 내에 여행할 수 있는 관광 셔틀버스가 신설이 되었고요. 또 올해 추경에서 예산이 통과되면 제2터미널 환승센터 진입로에 인천 홍보관을 좀 마련을 해서 인천의 섬과 바다를 좀 소개할 수 있는 공간이 신설될 예정입니다.

◇ 박귀빈 : 그러고 보니 그런 것 같아요. 인천공항에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것들은 좀 있었던 것 같은데 인천시 인천만의 이미지, 인천만의 상징물 언뜻 떠올려보니 저도 생각이 안 났는데 지금 그런 것들을 준비하고 계시고 그 외에 또 의원님께서 생각하시는 이런 것도 있으면 좋겠다 하는 거 혹시 있으세요?

◆ 이단비 : 일단은 인천이 그저 지나치는 관문이 아니라 머무르고 싶은 도시의 이미지를 좀 심을 수 있다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 또 인천의 자랑인 여러 섬들이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외국인들도 이제 배에서 새우깡을 나눠준다든지 이런 거에 관심이 많아 하세요. 근데 배 시간이 이렇게 고정적이지 않기 때문에 그런 프로그램이 조금 없는데 그런 프로그램을 좀 추가하고 싶어서 조금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좋을 것 같습니다. 좀 소소한 것들 있잖아요. 아기자기한 것들, 사람들이 딱 받는 순간 뭔가 작은 소소한 행복을 느끼면서, 이런 것들을 했단 말이야? 이런 거 좀 많이 아이디어를 생각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청취자 여러분 혹시 여러분의 아이디어 있으면 인천국제공항 그리고 또 인천을 찾으시는 외국인 분들이 많으시니까 그런 분들께 인천시의 상징 인천시를 의미할 수 있는 것들 어떤 것들을 준비하면 좋을지 한번 의견을 줘보시겠어요. 이제 5월도 어느덧 오늘이 마지막 날이에요. 시간이 진짜 빠른데 저희가 떠올려보면 4월에 정말 큰 국가적인 행사가 있었죠. 정치 이벤트 4월 총선이 치러졌는데 당시에도 의원님도 선거운동 동참하시고 많이 바쁘셨죠?

◆ 이단비 : 네 이제 선거 기간에는 워낙 정신없이 보내서 저도 지금 기억이 다 나지 않을 정도로 주민 분을 많이 만났는데 여러 가지 민원을 많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 박귀빈 : 그러니까 제가 그걸 여쭤본 이유가 아무래도 평소에도 늘 주민들과 소통을 하시겠지만 시민들과 그런 시즌은 훨씬 더 많은 분들을 짧은 순간 아주 집중적으로 만나게 되잖아요. 그럴 때 어떤 이야기를 들으셨고 그 이야기를 듣고 지금 혹시 고민하고 있는 어떤 계획 내용이 있으신지 궁금해서요.

◆ 이단비 : 여러 가지가 있었지만 지금 가장 생각나는 게 이제 부평구 혜광학교에 이제 저희가 시각장애인 학생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를 운영하고 있는데 매년 정기 연주회를 실시하고 계시거든요. 그런데 이제 장애인의 입장에서 장애인들이 접근하기 좋은 예술회관은 엘리베이터라든지 이제 시설이 잘 갖추어진 좀 큰 예술회관을 원하시더라고요. 그런데 그런 시설이 좋은 예술회관 같은 경우는 장애인 프로그램이 아니라도 다양한 분들이 대관을 하고 있기 때문에 대관에 누구나 어려움을 겪고 있거든요. 그런데 이제 장애인의 날이라든지 특별한 날에는 장애인에게 우선 대관권을 좀 주는 게 어떻냐 라는 민원이 들어왔고 일단 이게 정기 연주회이기 때문에 수년간 되게 계속되어 있는 문제인데 공무원은 순환보직이니까 해마다 똑같은 일이 반복되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일단은 공무원들의 업무로 맡겨두지 않고 좀 조례로 못 박으면 이 문제가 반복되지 않을 것 같아서 이제 조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제 담당 부서와 간담회라든지 주민 분들의 공청회라든지 이런 것을 좀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네 우리 시에 어떤 분들이 살고 계시는지 그 어떤 분들 모든 분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다 도움 될 수 있는 정책 행정적인 부분을 관심 갖고 지켜보신다는 거 알 수 있을 것 같고요. 그리고 보면 이 버스 베이라고 부르는 버스 정류장뿐 아니라 최근에 스마트 횡단보도 같은 이런 시민 안전을 위한 시설들이 최첨단 시설들로 많이 생기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도 시민 입장에서는 있고 없고의 차이를 많이 느끼실 것 같아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 어떤 고민을 하고 계세요?

◆ 이단비 : 도심을 이제 만들 때는 스마트 횡단보도라든지 이런 시설이 그냥 자동적으로 들어가는데 이제 구도심에는 하나하나 이제 설치를 해야 되다 보니 우선 지역을 지금 선정을 하고 있습니다. 근데 제 지역구에 이제 십정동에 뉴스테이 사업으로 더 샵 부평 센트럴시티 5,678세대가 이제 입주를 하고 처음 치르는 선거였거든요. 그래서 이제 한 2년 동안 살아보시면서 좀 불편한 점에 대한 민원을 많이 얘기를 하셨는데 이제 신식 아파트 단지에서 흔히 발생을 하는 교통량 증가에 따른 민원은 예상한 민원이라서 당황을 하지 않았는데 버스베이 설치나 바닥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와 같은 민원은 이미 아파트를 지을 당시에 충분히 집어넣을 수 있는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이게 설치가 안 되어 있다 보니까 이제 그런 민원들에 좀 당황스러움을 느꼈고 그리고 이제 시민분 들 입장에서는 어린이들의 이제 등굣길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라든지 이런 문제이기 때문에 빠른 해결을 원하시는데 일단 5월 초에 십정동을 이제 유정복 시장님이 방문을 해 주시면서 이제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라든지 안전 문제는 하반기에 올해 하반기에 해결을 해 주시겠다고 이제 약속을 하고 가셨는데 그 외에 버스베이 설치 등은 단시간에 해결을 할 수 없는 문제이기 때문에 안전상의 문제임에도 단시간에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좀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지 조금 고민이 되는 시기였던 것 같습니다.

◇ 박귀빈 : 이단비 인천시 의원과 이야기 나누고 있는데요. 최근에 기고문 쓰신 게 있더라고요. 보니까 부평 화랑농장 이야기를 하셨어요. 화랑농장이 어디인가요?

◆ 이단비 : 일단 인천시 부평구 산곡 3동 일부를 저희는 화랑농장이라고 좀 부르는데요. 이게 유래를 살펴보면 1950년대까지 좀 거슬러 올라가야 됩니다. 그러니까 6.25 전쟁 이후에 평안북도 출신인 김국환이라는 분께서 1953년에 화랑농장이라는 이름으로 자활 농장을 만드셨는데요. 이게 전쟁 이후 돌아갈 곳이 사라진 이북 출신 상이용사들이 부평에 터를 잡고 보리 재배 아니면 오리를 키우든지 이렇게 농장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이제 시작한 좀 아픈 역사가 있는 겁니다. 그런데 이곳에 대해서 좀 MZ세대들은 좀 새롭게 이 의미를 받아들이셔서 제가 좀 깜짝 놀란 일이 있었는데 작년에 이제 제1차 법정 문화도시로 선정된 경기도 부천시랑 제2차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받은 이제 인천시 부평구가 재작년부터 이제 부평 부천 아트페어를 좀 진행을 하고 있어요. 그런데 작년에는 이제 부평구에서 화랑로의 노후된 건물에서 청년, 이제 예술인들의 작품을 좀 전시를 한 게 있거든요. 근데 이 아트페어에 참여한 작가들께서 화랑로에 이제 그림을 걸어놓고 이제 전람하기 좋게 만드는 이제 사랑채라는 의미의 화랑이라는 의미로 받아들이시더라고요. 되게 힙한 생각이죠.

◇ 박귀빈 : 발음은 똑같은데 의미가 좀 다르네요.

◆ 이단비 : 근데 이제 한자는 조금 차이가 있지만 이제 화랑로라는 이야기를 듣고 우리의 공간인 것 같다. 예술인들을 위한 공간인 것 같다 라고 받아들이면서 주민들이 노후하고 아픈 역사를 가진 공간에서 이렇게 힙한 공간으로도 받아들일 수 있다 라는 생각을 좋아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이 노후 건물들이 청년 예술인 전시 공간으로 활용됐으면 좋겠다는 취지의 기고문을 작성했던 적이 있습니다.

◇ 박귀빈 : 그럼 관련해서도 정책 고민하고 계시겠네요.

◆ 이단비 : 네 이제 인천시에는 예술인들을 위한 이제 갤러리 공간이 부족한
편이에요. 그래서 노후 건물을 좀 활용해서 예술인 공간을 좀 마련을 하고 있는데 부평구의 그런 공간이 좀 턱없이 부족한 편이거든요. 이 공간을 활용한다면 이제 주민들이 볼거리가 늘어나기 때문에 충분히 윈윈 할 수 있는 공약이라고 생각해서 저도 이제 많은 예산 지원이라든지 이런 방안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 박귀빈 : 그렇군요. 의원님이 지난번에 나오셨을 때 했던 저희가 얘기 중에 하나가 인천에 고등법원이 없다 이런 이야기가 떠올라서 그거 좀 한 번 더 여쭤볼게요. 고등법원 설치 지금 어떻게 진행이 되는지 궁금하거든요.

◆ 이단비 : 저번에도 말씀드렸지만 인천 고등법원 설치는 300만 인천시민의 염원이 담긴 수원 사업인데요. 일단 21대 국회에서는 법사위에 계류되었으나 결국 처리되지 못하고 폐기 수순을 밟았고요. 결국 22대 국회에서 자연스럽게 바턴을 넘겨받게 되었는데 법안 설치는 기본적으로 여야 합치가 전제되는 문제인데, 양당의 대표 이재명 당대표님 그리고 황우여 비대위원장님을 비롯해서 박찬대 의원님, 배준영 의원님이 전부 다 인천 출신이신데 이 지역구 문제에도 여야 합치가 안 된다 라는 그런 입장에서 시민들께서 많이 비판을 하고 계시는 상황이고 이제 시민들의 반응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는 이제 21대 국회에서는 인천 지역구 13명의 국회의원 중에 단 한 사람도 법사위 소속이 없었어 거든요. 22대 국회에서는 14명의 국회의원 중 누군가는 법사위에 가서 이 숙원 사업을 해결해줬으면 좋겠다 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국회 구성을 좀 바라보고 있습니다.

◇ 박귀빈 : 그렇군요. 이제 한 발 한 발 천천히 나아가고 있는 그런 상황이군요.

◆ 이단비 : 사실은 21대에서 폐기된 수순이고 22대에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 박귀빈 : 느낌이 한 발 한 발 더 가는 게 아니라 멈췄다가 다시 지금 출발선에서 다시 시작해야 되는 그런 상황이다 이 말씀이군요.

◆ 이단비 : 네 그러다 보니까 인천 시민 분들께서는 실망이 갈수록 커지시는 것 같아요.

◇ 박귀빈 : 의원님도 좀 힘이 빠지실 수도 있을 것 같은데,

◆ 이단비 : 22대 국회에서 이제 국회 구성원들을 보면 좀 달라지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면서 아직은 기대감을 갖고 바라보고 있습니다.

◇ 박귀빈 : 그렇죠. 또 22대 국회, 더불어서 우리 의원님도 함께 힘 모아서 또 관련 시민들이 염원하는 부분이기도 하니까 그 부분도 앞으로 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항상 저희가 끝 질문으로 드렸던 것이 지난번에 항상 OOO을 채워주시는 채워달라고 제가 늘 이제 여쭤보는데 오늘은 지난번에 한번 오셔서 OOO 하셨으니까 이거 여쭤볼게요. 이단비 인천시 의원에게 정치란 무엇입니까?

◆ 이단비 : 이제 정치인으로서 가장 어려운 질문인 것 같아요. 근데 마침 이제 22대 국회도 개원을 했으니까 조금 연계해서 말씀드리면 일단 정치는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대화와 토론을 통해서 좋은 결과를 도출하는 것이 정치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결과가 좋지 않다면 아무리 의도가 좋아도 정치에서는 큰 의미가 없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을 하는 건데요. 특히 지방의회의 경우에는 지역구 주민들의 민원을 해결하는 것이 주요 업무이기 때문에 이를 위해 정당이 달라도 오직 주민을 위해 대화하고 협력하고 타협하는 것이 훨씬 더 필요하거든요. 그래서 이제 정당 논리에만 사로잡혀서 다툼을 반복하지 말고 국민을 위해서 일을 하는 22대 국회를 기대하면서 정치에 대한 소견을 마치겠습니다.

◇ 박귀빈 : 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이단비 인천시 의원이었습니다. 의원님 고맙습니다.

◆ 이단비 :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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