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의료계 회의체 '올특위', 개원의·의대교수 휴진 논의

범의료계 회의체인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가 오늘(29일) 의대 교수들과 개원의 휴진 여부 등을 논의합니다.

의사협회는 오늘(29일) 오후 3시 의협회관에서 올바른 의료특위 2차 회의를 비공개로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의대교수들의 다음 달 26일 하루 휴진과 개원의들의 집단휴진 재추진 등을 논의합니다.

앞서 의대교수 비대위는 총회를 통해 다음 달 26일 하루 휴진하기로 했고,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27일부터 무기한 집단 휴진을 선언했다가 내부 반발로 재논의하기로 한 상태입니다.

왜곡된 의료개혁 정책을 바로잡겠다며 출범한 올특위는 지난 22일 첫 회의를 열고 의대 증원 재논의, 전공의 행정처분 취소 등 3대 요구안 수용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