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창문 넘어 주택 상습 침입...40대 금품 절도범 구속

2024.08.16 오후 01:33
인적이 드문 전원주택을 골라서 상습적으로 무단 침입해 금품을 훔친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경기 포천경찰서는 지난 13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구속했습니다.

A 씨는 지난 5월과 6월 두 달가량 경기 포천 등 경기 북부 지역 일대에 있는 전원주택에 몰래 들어가 귀금속 등 금품 2천3백만 원가량을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공구를 이용해 창문을 강제로 열거나 잠겨있지 않은 창문을 통해 집 안으로 침입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도난 신고를 받은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A 씨를 추적했고, 지난 11일, 경기 동두천시 생연동에 있는 숙박업소에서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같은 수법으로 저지른 범죄 4건을 추가로 찾았는데, A 씨가 훔친 귀금속을 어디에 팔았는지 등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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