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무더위에 온열질환 누적 환자가 3천1백 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어제(24일) 하루 발생한 온열질환자가 40명으로 지난 5월 20일 이후 현재까지 모두 3,133명의 환자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하루 사망자도 한 명 추가돼 누적 사망자 수는 29명을 기록했습니다.
연령별로는 50대 환자가 18.8%로 가장 많았고, 60대가 18.5%, 40대가 14.6%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질병청은 온열질환을 막기 위해 물을 자주 마시고 더운 시간대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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