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동네의원서 고혈압·당뇨병 관리...본인 부담률 20% 적용

2024.09.29 오후 12:58
고혈압이나 당뇨 환자들이 가까운 의원에서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진료비를 깎아주고 계획대로 관리하면 현금성 포인트를 지급하는 사업이 시행됩니다.

보건복지부는 내일부터 전국 동네 의원에서 고혈압과 당뇨 환자 등을 대상으로 1차 의료 만성질환 관리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에 참여 환자에게는 만성질환 통합관리료와 검사료, 재진 진찰료 본인 부담률을 기존 30%에서 20%로 낮춰 적용합니다.

또 의원에서 세워 준 관리 계획만큼 운동하거나 혈압 측정, 교육, 평가에 참여하면 연간 최대 8만 원의 건강생활실천지원금이 제공됩니다.

환자는 적립된 포인트를 온라인 쇼핑몰과 전국 의원 등 지정된 사용처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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