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의협회장 불신임 찬성 85%..."무능·언론 대응 문제"

2024.10.02 오후 01:08
대한의사협회 회원 10명 가운데 8명 이상이 임현택 의협 회장 불신임에 찬성한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습니다.

의협 대의원회 조병욱 대의원 등이 주도한 설문조사 결과, 8월 28일부터 지난달 27일까지 응답에 참여한 천982명 가운데 천6백89명, 85.2%가 임 회장의 불신임 필요성에 동의했습니다.

불신임 사유로는 '별도 의견 없음'을 택한 사람이 923명으로 가장 많았고, 무능이 181명, 언론 대응 문제 143명, 독단적 회무 138명 등이었습니다.

반면, 임 회장 불신임에 반대한다는 응답은 293명으로, 전체 응답자의 14.8%에 그쳤습니다.

이번 설문은 임 회장 불신임을 정식 청원하기 위해 진행됐지만, 발의 조건인 '전체 선거권 회원의 4분 1' 동의를 얻지 못해 불신임안 제출이 무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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